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14

[미국육아] 9개월아기 생애 첫 캠핑도전- 코로나가 바꾼 우리의 여행패턴 제가 살고 있는 주는 3월부터 기승을 부리던 코로나가 지금은 더 심해져서 하루 3000명 안팍으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요 시국이 이런지라 여행은 커녕 아기를 데리고 동네 마트도 갈 수가 없네요. ㅠ.ㅠ 우리 아들은 생후 60일부터 데이케어를 다니다 2개월만에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서 집콕생활을 하고 있어요. 데이케어 다녔던 기억은 까마득히 잊혀졌겠죠? ㅠ,ㅠ 반년 가까이 집에서만 지내다 보니,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캠핑을 해보기로 했어요. 얼마전에 바람쐬고 왔던 주립공원에 있는 캠핑장을 예약하고 간단하게 다녀오기로 계획했어요. 캠핑을 다니진 않지만 집에 캠핑장비는 다 있는 이유는 뭘까요? ㅋㅋㅋ 맥시멀 라이프의 끝판왕답게 집에 왠만한건 다 있는거 같아요. 집에 있는 캠핑 장비 챙겨서 캠핑장에 왔어요. 미.. 2020. 8. 14.
미국육아일상- 9개월 아기 정기 첵업 &낯가림-코로나19 집콕일상에서 벗어나기 9개월 정기첵업 2020년 8월 9개월이 된 아들이 정기첵업을 다녀왔어요. 9개월 첵업은 예방접종은 없이 신체사이즈 측정과 문진정도가 있었어요. 우리아들 태어날때 너무 쪼꼬맣게 태어나서 걱정이었는데, 부지런히 크고 있는 중이예요. 키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몸무게는 중위권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2개월,4개월,6개월 정기첵업때는 예방접종을 했고, 2개월,4개월때는 열나서 고생을 했던터라 예방접종 맞을 때마다 긴장이었는데, 이번엔 주사없이 첵업만 해서 좋더라구요. 정기첵업가서 한가지 놀랐던건 아들이 낯가림을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6개월 정기첵업까지만 해도 의사선생님 보면 웃고 잘 안기고 그랬는데, 이번엔 의사선생님이 청진기만 대도 난리난리 눈물을 뚝뚝 흘리며 대성통곡을 했네요. 병원진료실에 들어가서 .. 2020. 8. 11.
미국임산부- 미국병원 출산기, 한국과 다른점 -블로그이사로 2019년 밀린 출산일기를 작성중이예요. 드디어 출산 당일 출산하는 날까지 일하는 여자가 바로 저였네요 ㅋㅋ 출산을 하고나면 당분간은 샵에 출근이 어려워서 아침에 샵에가서 마무리를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와서 병원갈 준비를 하고 출산가방 준비를 마무리하고 며칠동안 못볼 반려견 코리하고 인사를 하고 병원으로 출발을 했어요. 39주 3일째 되는날 드디어 우리 아기를 만나러 갑니다. (미국보험은 39주 이후에 수술날짜를 잡아야 적용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병원입원하기 몇달전에 병원투어를 하면서 안내받은대로 응급실로 가서 등록을 합니다. 제가 갔던 병원은 한국인 통역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수술전까지 함께 계시면서 통역을 해주셨어요. 한국인이 많은 지역에 사니 이런게 .. 2020. 8. 5.
미국임산부 노산,초산 막달검사 NST(태동검사) 및 정밀초음파 -2019년 임신출산 일기 입니다 다행히 큰 이슈 없이 시간이 흘러 34주차가 되었어요. 제 경우는 40세가 넘는 노산이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임산부로 분류가 되어있어요. 그래서 제 컨디션이나 태아의 컨디션이 좋아도 병원에서는 많은 검사를 요구합니다. 일주일에 2번 스페셜리스트 만나기 34주차에 접어들면서 병원엘 더 자주 가야했어요. 21주와 32주에 정밀초음파 했던 곳에서 일주일에 2번 스페셜리스트를 만나야합니다. 월요일에는 NST(non stress test) 태동검사를 하고 목요일에는 정밀 초음파를 봤어요. 태동검사를 하면서 태아의 심장박동수, 자궁수축을 검사합니다. 태동이 느껴질때마다 손에 들고 있는 버튼을 눌러주구요. 그래프로 태동과 자궁수축을 확인해요. 다행히 출산 날까지 별다른 이상은 없었어요.. 2020.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