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미국육아일상] 2개월아기 막힉코 뚫기-watolt 전동 코 흡입기 (내돈내산 후기)

by 블링제니 2020. 8. 25.
반응형




반응형




-네이버 블로그 이사중이예요. 예전(2020.1.22) 육아일기 이동글이예요.


지난주까지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서 차로 이동시에는 에어컨을 틀고 다녔었는데요. 지난주말부터 날씨가 추워져서 겨울임을 실감하고 있어요.

미국은 난방을 히터로 하다보니 난방을 하면 집이 너무 건조해집니다. 그래서 난방하기 싫어요.

가습기를 틀어도 건조한걸 해소하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ㅠ.ㅠ 춥고 건조한 날씨때문인지 자고일어나면 아침에 과일이 코가 그렁그렁합니다. 심하게 막힌거는 아닌데 애기가 숨쉴때 마다 그렁그렁하니 안쓰러워요

아기 코 흡입기를 과일이 태어나기전에 출산준비물로 구매를 했는데 잘둔다고 둔것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ㅜ.ㅜ
집 전체를 한참을 뒤졌는데도 없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코 흡입기 다시 장만하기로 맘먹고 제 단골 스토어인 아마존에서 급 구매를 했어요

한가지 위안되는 점은 전에 구매했던 제품은 엄마가 입으로 빨아들이는 코 흡입기였는데 이번엔 전동으로 구매를 할거라는거... 이걸로 마음의 위안을 삼아봅니다

다행히 아마존 프라임으로 하루만에 배달이 가능했어요. 넓디넓은 미국땅에서 2일안에 배송이 이루어지는 아마존 프라임은 사랑입니다. 😍


어떤제품을 구매해야할지 몰라서 제일 후기가 많은 제품으로 구매를 완료했구요. 주문하고 다음날 드디어 물건이 도착했어요



포장상자에 4가지 기능이 표시되어있고, 음악도 나온답니다. 으잉? 코 흡입기에 왠 음악 이랬는데,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더라구요. 코에 흡입기을 넣으니까 싫어라 하던 과일이가 음악틀어주니 잠시동안 멈춘사이에 코안으로 쏙 흡입기를 넣어줬어요. 요즘 노래 들려주면 조금씩 반응을 했었는데 여기서도 먹히네요 ㅎㅎㅎ 당연히 몇초뒤에 다시 싫다고 버둥거렸지만 잠시의 주의를 뺏는것만으로도 만족입니다. ㅋㅋㅋ



건전지를 넣어서 이용하구요. 코가 흡입되서 저장되는 공간은 분리가 되서 세척하기가 좋아요


불도 빨강파랑 정신없이 번쩍거리게 할 수 있구요 ㅋㅋㅋ
보통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니까 이렇게 주의를 끌 수 있는 기능들이 있으면 좋은거 같아요. 생각지도 못한 기능들이 들어있어서 혼자 제품 개봉하면서 재미있었네요.

아기가 코가 심하게 막한건 아니지만 그렁그렁하는 콧물을 빼주고 나니까 확실히 아이도 숨쉬기 편안해하는거 같고, 제 마음도 편안하네요.



반응형

댓글